비염알레르기
알레르기란?
알레르기는 우리 몸 속에서 일어나는 면역 반응의 한 종류로서 보통은 문제가 되지 않는 특정 물질에 대하여 발생하는 이상 과민 면역 반응입니다.
알레르기 질환은 현재 우리나라 성인의 약 10%, 어린이의 약 20% 이상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현대화된 생활 환경, 공해, 화학 물질에 노출이 많아져서 점차 증가 추세에 있습니다.
알레르기 반응은 우리 몸의 어느 부위에서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발생 부위에 따라 알레르기성 결막염(눈), 알레르기성 비염(코), 천식(기관지), 아토피성 피부염(피부), 두드러기 등으로 나눕니다.
심한 경우 아나필락시스라는 전신성 알레르기 반응으로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소아 알레르기 특징
  • 피부 점막과 면역 조절 기능이 아직 발달하지 않아서 알레르기 발생 위험성이 높음
  • 성장하면서 알레르기 증상이 달라지기도 함
  • 영아 초기에 설사 등의 위장과 알레르기와 아토피 피부염이 나타나다가 차츰 잦은 호흡기 증상을 나타나게 되고, 3세경부터는 천식이 뚜렷하게 나타나며, 이후에는 알레르기 비염이 나타나는 임상 경과를 밟게 됩니다.
알레르기의 원인
알레르기의 유전적 소인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알레르기 유발 물질(알레르겐)의 접촉을 통하여 인체 내에서 과민 면역 반응의 결과로 발생합니다.
또한 알레르기 반응은 알레르겐의 종류, 유전적 소인, 성장과 건강 상태 등의 여러 소인의 영향을 받습니다.
따라서 알레르기 질환은 증상을 유발하는 특정 원인 물질이 있으며, 특정인에 한하여 증상을 일으키며, 나이에 따라 알레르기 질환의 양상이 서로 다르게 나타나는 경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 알레르기 유발 물질 ] 유발 경로에 따라 공중 항원, 음식 항원, 접촉 항원으로 나눌 수 있는데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외부 환경 꽃가루 나무, 잔디, 두드러기 쑥 등
집안 환경 곰팡이, 먼지, 집 먼지 진드기
절지 동물 집 먼지 진드기, 새우, 게, 바퀴벌레 등
동물 고양이, 개의 비듬과 털, 고양이 침, 쥐뇨 등
음식물 바다 가재, 우유, 달걀 흰자, 옥수수, 복숭아, 초콜릿, 땅콩, 딸기, 건강 식품, 식품 첨가물, 방부제, 식용 색소, 인스턴트 음식 등
물리적 요인 급격한 온도 변화, 햇볕, 압박, 문지름, 방사선 등
정서적 요인 정서적 요인이 천식의 악화와 관련됨
아스피린 천식, 비폴립 등의 원인으로 보인다.
내분비성 요인 천식은 사춘기에 호전되나 월경전이나 임신, 폐경기에 악화되는 양상을 보인다.
운동 운동(달라기, 자전거 타기 등)으로 차고 건조한 공기를 과호흡함으로써 천식이 유발되며 특히 소아 천식 환자의 70~80%에서 동반됩니다.
기타 니켈, 크롬, 금속, 고무, 가죽, 화장품, 향수, 세제, 악세사리, 페니실린주사, 혈관 조영제 등
알레르기의 증상
코막힘, 줄줄 흐르는 맑은 콧물, 재채기, 눈과 코의 가려움, 아픈 목, 밤과 아침에 악화되는 기침, 코 삼키는 소리 등히 흔히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 코막힘
  • 가려움증
  • 재채기
  • 후각 소실
  • 후비루
  • 콧물
알레르기의 진단
비염의 검사를 위해서는 병력 진찰(가족력), 비강 내시경을 통해 1차 진단을 하게 됩니다.
[ 객관적인 검사 - 체외 검사법 ]채혈 후 다음번 외래(약 2~3일 후)에서 결과를 알 수 있습니다.
  • MAST
    피검사의 일종입니다. 혈중 알레르기 항체(IgE)의 총량 + 특정 항원에 대한 특이 항체의 양을 검사할 수 있습니다.
    (마스트는 흡입성 항원과 음식 항원 등 60여 가지 항목에 대한 검사를 한 번에 시행할 수 있습니다.)
    MAST 요약보기
[ 특이 IgE 항체 결과 ]
[ 총 IgE ]
[ Remark ]
  • ImmunoCAP 이뮤노캡/ UniCAP 유니캡
    분석 과정이 표준화, 자동화되어 사용이 편리하며 정량적으로 분석이 가능한 검사이며 혈청 내 특이 항체를 측정하는데 가장 적절한 방법입니다.
    정확도가 더 높아 확진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다만 여러가지 물질을 한번에 확인하지 못하고 항목 하나하나에 대한 검사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확인해야 하는 항목이 많아질 수록 비용적인 부담이 많아지게 됩니다.
알레르기의 치료
원인 물질(항원)의 회피 또는 제거, 자극성 물질로부터 회피, 약물에 의한 예방 요법으로 치료의 가장 근본입니다.
  • 약물 치료
    항히스타민제, 코혈관 수축제,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 스테로이드성 항염증체 등이 있습니다.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시에는 알레르기가 시작되기 전에 약물 요법을 시작해서 알레르기 시즌동안 약물 요법을 계속하는 것이 좋습니다.
  • 생활 환경 조절
    유발 물질을 회피(집먼지 진드기, 곰팡이, 꽃가루, 애완동물 털 등)하는 것을 도와주는 것입니다.
  • 비염 주사
    히스토불린주라는 이 비염 주사는 면역 반응을 최대한 억제함으로써 각종 비염 증상과 두드러기를 약화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투여방법
    예방 접종처럼 피하에 주사하게 되는데요.
    엉덩이나 팔에 맞아도 되는 간단한 주사입니다.
    주 1회, 3주간 접종을 1사이클로 보고 총 3사이클로 접종을 진행합니다.
    이후에는 3개월에 한 번만 맞아도 되는 시스템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 면역 치료
    검사를 통해 알레르기 원인 물질(항원)을 밝히고 회피 요법이나 약물 치료로 호전이 없는 경우 시행하게 됩니다.
    5세 이상 아동부터 적용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소량으로 시작하고 서서히 그 용량을 높여서 목표 용량에 도달하면 일정한 간격을 두고 2년 이상 계속합니다. (면역 요법은 알레르기 비염의 유일한 완치 방법으로 알려져 있으나 시간과 비용이 상당히 필요합니다.)
    면역 요법에는 주사제 방식(SCIT)과 설하 방식(SLIT) 및 LAIS ㅇ라약 (LAIS tablet)이 있습니다.
    본원에서는 면역 치료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면역 치료는 다음과 같은 분들에게 추천 드립니다.
    • 1
      현재의 치료약이 잘 듣지 않는 분
    • 2
      현재의 치료 약물에 부작용이 있는 분
    • 3
      치료약을 장기간 사용하는데 거부감이 있는 분
    • 4
      수 년간 알레르기 질환으로 고생하시는 분
    • 5
      1년에 3개월 이상 증세가 있는 분
    • 6
      유치원, 초ㆍ중ㆍ고등학교에 다니는 학생
    소아는 진단과 치료 약물 사용에 제한이 있습니다.
    소아들은 알레르기와 비슷한 증상을 나타내는 감염에 자주 걸리기도 하고, 피부 반응 검사는 4세 이후부터, 증상 유발 검사는 5세 이후부터 가능하여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진단과 치료 약물 사용에 재한이 있기도 합니다.
    또한 간 기능 미숙으로 치료 약제에 대한 부작용의 위험성이 따를 수도 있습니다.
알레르기의 예방
[ 환경 조절 ]
  • ① 하루 2회 이상 환기 (집 먼지 진드기의 서식을 막기 위한 집안 먼지 제거)
  • ② 상대 습도 50% 이하로 유지
  • ③ 카펫, 천, 소파는 치운다.
  • ④ 침구는 햇빛에 말리고 적어도 2주에 1번 정도는 55도 이상의 물에 세탁
  • ⑤ 매트리스는 비닐 커버로 싼다.
  • ⑥ 공지 청정기와 제습기 사용
  • ⑦ 살충제 사용
  • ⑧ 옷은 옷장에 보관하고 옷장은 닫아 둔다.
[ 식품 조절 ]
  • ① 모유 수유 : 이유식은 6개월 이후부터 진행합니다.
    1세 이후부터는 2주-1달 간격으로 우유, 밀가루 음식, 콩, 옥수수, 귤, 달걀, 땅콩, 생선 등의 식품을 먹이기 시작합니다.
    특히, 음식에 대해 아토피가 있는 영아의 경우 달걀, 땅콩, 생선은 더 늦게 시작합니다.
  • ② 저항원성 우유 사용
  • ③ 식품 첨가제는 피하고 인스턴트 음식을 되도록 먹지 않도록 합니다.
[ 자극성 물질을 피한다. ]
  • ① 찬바람, 찬음료나 음식, 가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