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천적인 기형으로 혀 밑의 설소대가 정상에 비해 짧고 넓으며 혀끝 가까이 붙어 있어 혀의 운동 장애를 초래하는 것입니다.
대개 우유를 먹을 때나 식사를 할 때에는 지장이 없으므로 1세 미만에서는 모르고 지내다가 말을 배우기 시작하면서
‘ㄹ’발음의 발음 장애를 초래하여 알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예시)
할아버지, 할머니 등의 발음을 분명하게 하지 못합니다.
혀를 내밀어도 앞니를 넘어오지 못하고, 내밀 때 혀등의 중앙이 아치상으로 굽어지게 됩니다.
또한, 혀의 운동에 의한 설소대의 이상 긴장으로 아래 앞이(하악중절치)가 벌어지게 됩니다.